감상평 -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영화 이야기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

한줄평 :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받는 느낌,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영화 
 (평점 : 한 편의 영화로서는 9.5 / 10.0, 12년 간의 서사시로 는 100 / 100)


하스스톤 - 어둠의 반격 개봉기 게임 이야기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어둠의 반격이 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해가 바뀌었군요.

크라켄 - 메머드 - 까마귀의 뒤를 잇는 용의 해!

쓰던 덱이 싸악 야생가고, 홀짝 카드 들이 명예의 전당을 가버린 덕분에 정규전 덱이 전부 풀밭이 되었습니다.

자기들이 공언한 2년 약조도 못 지킨 블리자드에 실망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물론 그렇고요.

아무리 밸런스가 홀짝 우선이 된다고 해도 새 카드들로 조합하는 재미가 있어 놔둘만 했는데 자기들이 밸런스 고칠 자신이 없으니

1년만에 명예의 전당으로 보내버렸죠.

솔직히 사기입니다.

소송의 천국 미국에서 이걸로 소송을 걸지 않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가서인지, 위기의식을 느껴서인지 5일간 카드팩을 꽤 주긴 합니다만...

요즘 블리자드의 행보는 전부문 최악입니다.

풀밭이 되어버린 덱 리스트를 싸악 제초작업하고.

평소처럼 그동안 모은 골드로 팩을 까 봅시다.


143개입니다.

첫 10팩 내 1개 +133팩이면 기대값은 7장 이상입니다.

자 달려 봅시다!

첫 전설부터 어썸합니다.

탈진전까지 유도한 다음에 써야하는 필살 카드 노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제일 가지고 싶었던 카드가님이 두번째 전설로 찾아오셨습니다.

주문 냥꾼에 힘을 더 실어줄 베리사 윈드러너군요.

주문냥 + 소리달 + 줄진의 조합이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멀록 주수리의 악몽이 돌아올 것 같습니다.

거먹눈이 정규전에서 쓸수 없지만 야생에서는 무시무시한 한방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생간 토르왜글이 돌아왔군요!

성능이 전혀 달라져 기존처럼 강탈 압박 플레이가 아니라 오히려 모험모드가 생각나는 능력을 지니게 되어 기대됩니다.

이쯤에서 예구 보상으로 받은 황금전설이 뭔지 팝업되지 않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다행히 덱에는 무사히(?) 들어가 있군요.

영웅 카드 하가사가 이번엔 몬스터 카드로 등장했습니다.

워낙 특이한 성능을 지녀서 만족스럽습니다.

도적 전설은 다 모았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예상하는 콤보의 주인공, 타즈 노즈위스커입니다.

타즈 - 마음가짐 - 전략적 첩보

전략 도적덱을 짜봐야 겠군요.

마지막 전설은 드루이드용이군요.

선택 주문을 사용하고, 새로운 카드로 2장을 받는거라 잘쓰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143팩을 다 까고 난 뒤의 마법 가루...

이번 시즌은 망했습니다 ㅋㅋㅋㅋㅋ

143팩에 7전설이라니.

기대값보다 아쉬운 결과입니다 ㅠ.ㅠ

이번에 대규모로 명예의 전당을 가는 바람에 가루를 많이 줘서 전설을 왕창 왕창 만들수 있다지만

한동안 폭풍이 몰아칠 정규전이라 눈치좀 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일퀘를 깨기 위해 박사붐을 만들어 폭탄마 전사덱을 굴려봐야겠습니다.

문명을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게임 이야기



신 난이도를 깼습니다.

속도 빠름, 소형 맵, 대륙, 신 난이도, 재해 레벨 4로 호주로 신 난이도 과학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나름 문명 5, 6 꽤 했다고는 생각했지만 매번 신 난이도는 커녕 불멸자 난이도도 허덕이다가 이번에 탄력 받고 달렸는데

드디어 목표를 달성하는군요.


대륙 맵이라 2개의 대륙에 3개의 국가들이 분산 배치되었는데요.

다행히 초반에 외교를 잘 해서(왠지 때리러 올 거 같으면 턴 골주면서 싸바싸바)

우리 대륙의 브라질과 마푸체가 서로 싸우기 바쁘더군요.

그래서 신 난이도 가장 큰 고비인 초반을 벌수 있었습니다.


스타팅 위치가 아웃백 목장을 활용하기 좋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하필 화산 4개, 강2개가 끼어 있어서 매 턴마다 화산이 터지고, 강이 범람하고, 

후반에는 허리케인이 시드니 도시를 좌악~ 가로 질러서 특수지구를 죄다 터뜨리고.

아주 유지 보수하느라 피X쌌습니다.

사진은 목장 2개에 아웃백 목장좀 지으려고 했더니 화산이 터져서 양이 날아간 모습...ㅂㄷㅂㄷ


그래도 문명 유저로서 자존심이 걸린 신 난이도를 이제라도 깨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아, 이번 재해 레벨을 최대로 놓고 하니 외교 승리를 하기에 상당히 좋겠더군요.

수시로 구호 모금이 활성화 되서 점수 벌기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결국 사기 문명 덕분에 과학 승리로 마무리했지만요.




P.S. 사회 제도 마지막 와일드 카드의 이름이 한류! 어서 주모를 부릅시다!


문명6 기행 - 해적국가의 힘을 보여주마! : 영국편(2) 게임 이야기

이어서 갑니다!

초반 존버의 힘으로 런던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런 최초, 최대 시대 점수는 상대와의 격차를 늘리기에 아주 좋죠.

새로 합병한 페르시아령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정책을 수정합니다.

시대 점수를 잘 받은 덕분에 황금기에 들어갔습니다.

전투 준비 전략을 선택해 전쟁광 패널티를 줄이고 전쟁을 선포하는 황금기 전쟁 선포를 사용합시다.

철갑선 최단루트를 타느라 밀린 기술을 빠르게 개발합니다.

페르시아와 아즈텍은 수도와 대부분의 도시가 해안에 있어 프리깃만으로 충분하지만, 중국은 내륙에도 도시가 있어

지상군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영국의 무적함대 여왕의 진노(Queen's Anger)가 런던항으로 회항하는 걸 보고 잔소리를 합니다.

그러길래 왜 우리랑 붙어서 스타팅을 했니?

어차피 때릴려고 했던거라 그냥 전쟁 선포해버립니다.

폴란드는 영국산 차맛에 빠졌는지 여전히 뇌물을 요구합니다.

그래 그래, 우리 차 마시면서 아즈텍이 사라지는걸 구경하세요.

프리깃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아즈텍은 모든 도시가 해안가다보니 빠르게 정리되었습니다.

폴란드에게 아부만 하면 아니꼬우니까 걸작이나 훔쳐봅시다.

첫 불가사의가 완성되었습니다.

역시 불가사의는 짓는게 아니라 가져오는 겁니다.

이제 초기부터 우리를 괴롭히던 중국을 정벌할 차례입니다.

중국의 수도인 시안은 해안가에 있어 빠르게 정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다른 도시를 남겨둔 채로 평화협정을 맺으면 지상군이 계속 처들어와서 빼앗길게 뻔합니다.

근데 하필이면 시안 아래쪽의 중국 도시들은 내륙에 있어 프리깃으로 공격할수가 없고,

반대편 도시들은  'ㄱ' 모양으로 이뤄진 땅을 빼앵~ 돌아서 가야 합니다.

진작에 스키타이를 먹은 폴란드의 군사력이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시간을 소모하니 걱정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중국을 점령해 봅니다.

어차피 지배 승리를 할 거라 전쟁광 패널티가 의미없지만, 그래도 미안한 감이 있어 아즈텍의 마지막 도시를 남겨두었는데

얘네가 반란을 일으켜서 아즈텍이 멸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몬테수마 지못미...

제가 중국의 땅을 빠르게 점령하니 비상 위원회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참가자는 중국 하나뿐이라 수복은 불가능한 상황이죠.

한마디로 공짜 자원 감사합니다!

폴란드를 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수도가 내륙에 위치해 있어 프리깃만으로는 힘듭니다.

폭격을 해볼까요?

계속 요구를 들어줬더니 우리를 호구로 보나봅니다.
선단을 구성하고,

4성을 만든 다음

함대를 구성해 미친 이웃에게 영국 음식을 배달하러 갑시다.

여차하면 이걸 날릴 겁니다.

최종 정부도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보니 폴란드의 종교 승리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항공모함을 끌고 가려고 했는데 안되겠습니다.

최정예 프리깃들이 전함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대로 달려야겠습니다.

우선 스키타이의 구수도를 먼저 확보합니다.

해안인줄 알았는데 한칸 떨어진 내륙이라 부리나케 보병을 하나 구해왔습니다.

그래서 대략 5턴 동안 신나게 두들겨 맞은 불쌍한 도시...

풀업한 전함 함대의 위엄입니다.

사정거리 4로 차근차근 도시를 다져주기 시작합니다.

전함들의 포화에 박살난 도시를 점령하기 위해 사전에 점령한 도시에서 보병을 구매합니다.

이들이 입성하는 것만으로...

가볍게 지배 승리를 달성하게 됩니다.

정작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레드코트가 엔딩에서는 등장합니다.

역시 정복 특화 국가.


오랜만에 하는 문명은 역시 어렵습니다.

게다가 군도 지배 승리는 사실 처음 해보는 거라 손이 많이 꼬였습니다.

근데 막상 해보니 프리깃 - 전함 라인이 너무 사기군요.

육상전과 달리 이동도 자유로워서 더 쉬운 것 같습니다.


다음 기행은 문명6 : 몰려드는 폭풍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 )

문명6 기행 - 해적국가의 힘을 보여주마! : 영국편(1) 게임 이야기

문명6의 다음 확장팩 몰려드는 폭풍 발매를 기념하여 오랜만에 문명6를 해보았습니다.

L군의 요청을 받아 맵은 군도, 난이도는 왕, 속도는 빠름, 맵은 소형(6인), 승리목표는 지배승리,


국가는 영국


으로 했습니다.

예, 솔직히 오랜만이라 날로 먹는 조합으로 했습니다.

실제로 감을 완전히 잃어서 고생좀 했습니다 ㅠ.ㅠ
먼저 영국의 특성을 살펴 봅시다.

고향 대륙 외의 대륙에 도시를 세울때, 해군 기지창을 건설할 때 두번에 걸쳐 무료 근접 유닛을 얻을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 촬영한 스샷입니다.

대륙이 총 3개입니다.

고향 대륙을 제외하면 총 4기의 근접 유닛을 공짜로 획득한다는 얘기군요.

맵이 커지면 대륙이 많아져 더 많은 혜택을 보고, 타 대륙에 멀티를 할 때 병력을 얻기에 영토를 미친듯이 넓히기에 좋은 특성이죠.

근데 저는 고향 대륙에 3개 도시 외엔 지은 게 없어서 결국 쓸모 없는 특성이었습니다.

레드코트는 정복전에 유리한 특수 유닛이지만 이번에는 거의 쓰질 않았습니다.

나올 일이 없더군요.

영국 해적은 적선을 나포하는 능력이 대단하지만 과학 트리에서 문화트리로 옮겨간 덕분에 타이밍에 맞게 부르기가 애매합니다.

결국 영국을 최강의 해상국가로 만드는건 영국 해군 기지창입니다.

모든 해상 유닛에 이동력+1을 그냥 줍니다.

이거 불가사의에서나 받는 옵션인데 말이죠.

그리고 흥망성쇄 확장팩에서 추가된 충성도 관리에도 용이합니다.

그냥 사기란 거죠.


스타팅 주변에 석재가 널려서 채광부터 올립시다.

군도니까 종교관은 당연히 어선 보너스를 받습니다.

군도맵은 운이 나쁘면 언덕이 전멸하기때문에 이 종교관이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종교관을 세웠으니 사기 정책 조합으로 전환합니다.

영국은 해군 기지창으로 시작해서 기지창으로 끝납니다.

최대한 빠르게 테크를 찍습니다.

제가 자리잡은 곳 윗섬에 페르시아가, 같은 섬 오른쪽으로 중국이, 아랫섬에 아즈텍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ㅈ 되었습니다.

다행히 바로 옆에 과학 도시국가 하투사가 있어 집중 투자하여 종주국을 선점합니다.

시대가 넘어가며 집중 전략을 결정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열심히 도시 짓고, 특수지구 만들어야 하니 기념비성으로 갑시다.

다수의 현명한 이들이 나라를 이끄는 공화정으로 갑시다.

지배 승리를 목표로 하지만 처음부터 달려들 생각은 1도 없는 정책 구성입니다.

저를 포함해 6개 국가가 있는데 3개가 제 나라 주변에 있습니다.

존버, 존버만이 살길 입니다.

존버의 힘으로 과학자도 영입하고,

옆에서 처들어온 중국도 막아내고 전쟁배상금을 뜯어냅니다.

도로 한줄짜리 군도에서 육상 병력으로 처들어오는거 아닙니다. 시황제님.
해군 기지창의 힘으로 위대한 제독 갓순신께서 등장하셨습니다.

우리 해군의 지휘관으로 모시고 싶었지만, 프리깃을 뽑기 전까지는 존버할겁니다.

그래서 액티브 능력으로 한 시대 빠르게 철갑선(이라 쓰고 거북선이라 읽음)을 소환합니다.
이순신 장군님 덕분에 최초로 철갑선을 보유하여 시대 점수도 날로 먹습니다!

충성충성!

카드6슬롯 정부를 만듭니다.

전쟁을 준비하겠다 이거죠 홋홋.

르네상스 시대의 해상 사기 유닛 프리깃이 등장했습니다.

페르시아가 제가 투자한 하투사를 점령하길래 옳다꾸나! 하고 전쟁을 걸어 빠르게 하투사를 해방시키고, 

페르시아의 도시를 하나씩 점령해 나갑니다.

보이십니까? 전투력의 차이가.

이게 바로 사기 유닛의 힘입니다.


해상전도 별거 없습니다.

원거리 유닛인 프리깃으로 체력 깎고 근접 유닛인 캐러벨이나 철갑선(갓순신 만세)으로 들이박으면 깔끔하게 점령입니다.

중국이 과학1위를 찍고 있길래 좋은 것좀 나눔 받아왔습니다.

저를 포함한 4개 국가가 한대륙에서 싸울동안 폴란드는 자기 위에 있던 스키타이(저는 만나보지도 못했습니다.)를 잡아 먹고

대륙 하나를 쪽쪽 빨아 날로 먹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게 공물을 요구합니다.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눈감아 주겠단 의미겠죠.

보십시오. 눈을 감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겁니다.

괜히 밉보일거 없으니 요구를 받아들여 줍시다.

그와중에 예전의 교훈이 없었는지 또 육상으로 처들어온 시황제님께 삥...아니 배상금을 뜯고,

페르시아와도 너그러이 전쟁을 끝냅니다.

왜냐고요?

수도를 포함해서 전부 정복했거든요.

엄한 곳에 섬멀티를 지어놨길래 거기서 살으라고 봐줍시다.

흥망성쇄에서는 충성도가 생겨서 평화협정시 정복한 도시의 지배권을 반드시 이양받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충성도 관리가 힘들어요.



이쯤에서 잠시 끊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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