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 인턴 영화 이야기

영화 인턴은 70대 인턴과 30대 사장을 주제로 한 회사 이야기인 것처럼 광고를 하지만

실상은 세상 만사에 채여 바쁜 젊은이와 오랜 노하우로 지금과는 다른 각도로 세상을 보는 어른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입니다.

영화에서처럼 극단적인 경우는 드물지만 나이많은 신입과 젊은 사장의 에피소드는 이제 꽤 흔한 이야기가 되었지요.

그런 흔한 이야기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꽤 담백한 이야기입니다.

70대 인턴 벤이 시니어 인턴을 지원하게 된 이유는 그가 퇴직하고나서 전세계를 여행하고, 매일 아침 태극권을 익히며,

북적이는 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고, 중국어를 배우는 것과 동일합니다.

바로 주변 삶과의 끝없는 소통을 위해서죠.

42년을 함께한 부인을 사별하고도 밝음을 유지하는 그의 원동력은 끊임없이 세상과 접촉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30대 사장 줄스는 벼락출세로 인해 모든 것이 정신없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었고, 그 꿈을 계속 이루기 위해 하루 하루가 정신이 없습니다.

일 외에는 모든 것에 소홀해질수 밖에 없었죠.

그렇기에 꿈까지 포기하려고 했지만 그녀와 세상의 소통을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덕분에 숨통이 트이게 되는 것이

이 영화의 전부입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래서 더 잊기 쉬운 세상과의 접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담백하게 끌어나가는 영화입니다.

한줄평 : 미생같은 지옥보단 이렇게 이상적인 세상이 부럽습니다. (평점 : 9.0 / 10.0) 




덧글

  • kiekie 2015/10/08 19:05 #

    악의적인 사람이나, 성격이 비뚤어진 캐릭터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 아라센 2015/10/08 23:44 #

    맞아요. 정말 보기드문 평화로운 영화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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