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센의 문명 : 비욘드 어스 라이징 타이드 기행 - 청수 편(4) 게임 이야기

군집 지능을 연구하여 승리 조건을 하나씩 채워 나갑니다.

슬슬 라인 정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Love & Peace를 위해 아프리카 연합과 협조 관계를 맺습니다.

ARC와 알 팔라가 불만을 표출하지만 이미 저에 대한 존경은 그정도는 무시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폴리스트레일리아와도 협조 관계를 맺어 슬라브 연맹을 제외하곤 너도 나도 모두 Love & Peace 입니다.

이번 작전의 화룡점정!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연구 조합을 뒤지다 보니 이렇게 멋진 연구도 있더군요.

바로 실행합니다.

그동안 모은 유물들을 팍팍 소모하여 보너스를 받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기업 청수라면 이정도는 전 사원에게 보급해줘야지요.

이제 우리에게 야근이란 없습니다.

퇴근도 함께 없을 뿐이지요 : )

너도 나도 Love & Peace를 이룩하였으니 뒷통수를 쳐야겠지요.

보이십니까? 아무런 보너스가 없을때 22턴 걸리는 과학 훔치기가 단 4턴만에 완료가 됩니다.

거기에 난이도가 낮다보니 성공률도 무려 75%!

현재 118의 과학을 턴마다 생산해 내는데 요원 한명당 4턴마다 75% 확률로 417의 과학력을 가져옵니다.

확률을 감안해도 턴당 234의 과학력이 증가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417x0.75)x3/4)

게다가 청수는 비밀 작전을 성공할때마다 요원의 등급에 따라 추가 과학까지 얻지요!

이게 바로 너도 나도 Love & Peace 그리고 뒷통수 전략!

모든 후원자들과 평화를 논하면서 비밀 요원들이 그들의 과학력을 탈탈 털어오고 있습니다.

과학력과 도시 생산력만 높으면 장땡인 조화 친화력의 초월 승리에 이보다 어울리는 작전이 있을까요 : )

역시 우리나라(청수)는 미국(ARC)에 잘 보여야합니다.

과학력을 팍팍 훔쳐오는 덕분에 유전자 형질 전환이라는 후반부 연구도 쉽게 쉽게 올리고 있습니다.

계속 훔쳐오니 6턴 남았던 것이 2턴만에 완성되었습니다 : )

훔쳐오는 과학력을 바탕으로 최후반 연구인 나노기술을 올려 나노로봇공학을 준비합니다.

전세계가 둘로 나뉘어 치고박고 싸우고 있느라 정신없지만 절대 중립국 청수는 평화롭습니다.

그러니 불가사의나 또 하나...

3단계 미덕을 찍기 시작하니 본격적으로 건강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접촉 승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선조의 장치를 발견했습니다.

비욘드어스때보다는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발견하기 힘든 오브젝트입니다.

선조의 장치를 탐사하면 접촉 승리를 위한 신호 파편 1개를 획득하게 됩니다.

순간 접촉 승리로 넘어갈까 고민을 하였지만 기행을 쓰기 전에 한 사전 플레이에서 접촉 승리를 했기에 그냥 초월 승리를

목표로 하기로 합니다.

연구는 아주 수월하게 진행중입니다.

훔쳐오는 과학력이 제일 마이쪙 >0<

상당히 어려운 퀘스트가 스파이 에이전시 건설한 시점부터존재하고 있어 눈길을 돌려봅니다.

유일하게 저를 업신여기는 슬라브 연맹에게 크고 아름다운 것(?)을 보내줘 보겠습니다.

이와중에 제 꾸준한 비밀 작전에 존경을 표시하는 ARC...

매 턴 행동마다 존경에 대한 반응을 보여와서 턴을 넘길때마다 알림음이 연달아 울립니다 : (

정신의 꽃을 건설할 수 있게 되었는데 오히려 친화력 레벨이 모자른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조화 친화력을 올려주는 가지 기술들을 집중 연구합니다.

쳇... 역시 레벨4의 작전은 어렵습니다. 다시 한번 시도를...

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원들이 전원 한국인입니다. : )

또 실패해서 그냥 포기하고 위성이나 해킹합니다....

역시 크고 아름다운 것(?)은 함부로 부리기 어렵습니다.

다행히 위성 해킹은 성공하여 퀘스트 완료 보상을 받았습니다.

넘치는 자원으로 오랜만에 불가사의 덕질중

라이징 타이드로 넘어와서 외교 관계가 확실해지다보니 이러한 평화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졌습니다.

전작들까지는 외교관계가 추상적인 표현인 경우가 많아 방금전까지 '너도 나도 웃으며 Love & Peace' 하던 간디가

갑자기 '니놈 머리통에 옥수수를 박아넣어주마!' 하며 쳐들어오는 경우가 심심치 않았는데요.

존경과 공포에 대한 지표가 확실하게 세워진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어느 선까지는 안심하고 있어도 뒷통수 맞을 일이 없습니다.

중립만 유지하고 있어도 자기들끼리 싸워서 군사력을 소모하고 내 군사력은 유지되어 스스로 공포수치를 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열심히 협정이나 팔아먹읍시다.

사실 이 시점에서 제가 올릴 특성은 다 올려놨고, 필요한 협정도 다 맺어놓아 굳이 상대에게 협정을 맺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655의 과학력이면 어지간한 중급 기술까지는 한방입니다.

4턴마다 무료 기술을 얻는 것과 마찬가지랄까요?

아....안돼!!!

너무 꿀을 빨았나... 그만 ARC가 멸망해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덕분에 과학력 훔쳐오기 4턴의 행복은 순식간에 9턴으로 늘어나 버렸습니다...

더 이상 여유부릴수가 없어졌습니다.

빠르게 남은 조화 친화력을 올립니다.

초월 승리를 위한 정신의 꽃은 하나만 덜렁 지어놓으면 충전에 한세월이 걸립니다.

이를 보조하기 위해 제노 보호구역과 정신의 줄기를 각 도시마다 건설해야 하므로 관련 기술을 연구합니다.

드디어 정신의 꽃을 개발하기 시작!

결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