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센의 문명 : 비욘드 어스 라이징 타이드 기행 - 청수 편(5) 게임 이야기

상대방이 방해를 해올 경우 정신의 꽃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고로 해안선에서 공격하기 어렵도록 내륙쪽으로 위치를 잡습니다.

건강에 대한 고민은 이걸로 안녕~

이제부터는 버티기가 중요합니다.

그동안 등한시 해온 군사유닛을 조금씩 뽑아 봅니다.

매우 큰 '덤'입니다.

후반부 불가사의답게 성능이 어마어마하네요.
정신의 꽃이 완성되었습니다!

5개 도시에서 제노 보호구역을 돈으로 구매하고 정신의 줄기를 짓고 있음에도 36턴이나 남았군요.

열심히 뒷통수를 치다보니 ARC와 알 팔라, 슬라브 연맹은 도태되고 말았습니다.

패왕 아프리카 연합과 폴리스트레일리아만이 살아남아있군요.

하지만 여전히 저를 친구로 보고 있기에 정신의 꽃을 짓던 말던 쳐들어올 생각은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 궤도 범위가 행성의 1/3을 뒤덮었습니다.

궤도 유닛을 적절히 이용하면 종심타격이 가능한 상태까지 왔지만 끝까지 Love & Peace입니다.

우측 상단 지도를 봐주시면 이 행성은 크게 3개의 대륙으로 나뉘어 있는데 중앙대륙은 아프리카 연합이 독식,

좌측 대륙과 우측 대륙의 상단부는 폴리스트레일리아가 점령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도 외부 진출만 안했을뿐, 병력은 제법 넉넉히 뽑아놓아 함부로 쳐들어오기도 힘든 상황이지요.

남은 시간은 앞으로 3턴!

아프리카 연합에서 대탈주의 문을 완성하긴 했지만 이주민들을 데려와 정착시키려면 최소한 10턴은 필요합니다.

승부는 이미 기울었지요 : )

이와중에 남는 자원으로 건설한 접촉 승리 조건중 하나인 비콘과 정신의 꽃을 지키는 2기의 제노타이탄들

승리가 눈앞이라 이것 저것 뒤져보니 재미있는 것이 많습니다.

아키텍트는 이번에 새로 나온 유닛인데 직접 전투력도 있지만 적의 방어력을 깎거나

아군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행동이 가능합니다.

전작들에서는 볼수 없었던 효과들이라 신기하네요.

열심히 일한 비밀 요원들을 발할라로 데려가기 위해 기지로 귀환시킵니다.

문한재님이 나를 봤어! 나를 발할라도 인도할거야!!!

제노 보호구역과 정신의 줄기를 추가로 짓기 위해 급하게 만든 신도시.

남는게 에너지니 건물이나 몽땅 사줍니다.

이제 다음 턴을 누르면...!

전작과 달리 제법 화려한 영상과 함께 엔딩이 나옵니다!

영재들을 세뇌시켜 자신들의 충실한 종복으로 만드는 기업 청수,

그 청수에서 초인적인 재능으로 유일하게 세뇌되지 않은 구세주 문한재가 이끄는 청수 이주단,

그 청수 이주단이 행성을 점령하는 방법은 청수의 스타일대로 치밀한 뒷공작과 그에 이은 정신의 화합이었습니다.

이게 바로 청수 스타일!



후기

라이징 타이드는 확실히 비욘드어스의 단점들을 잡고 발전시켰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작에 비하면 매우 큰 진보라고 보여집니다.

팍팍 팔려서 다음 확장팩도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 )

길고 긴 기행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