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기행 - 해적국가의 힘을 보여주마! : 영국편(2) 게임 이야기

이어서 갑니다!

초반 존버의 힘으로 런던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런 최초, 최대 시대 점수는 상대와의 격차를 늘리기에 아주 좋죠.

새로 합병한 페르시아령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정책을 수정합니다.

시대 점수를 잘 받은 덕분에 황금기에 들어갔습니다.

전투 준비 전략을 선택해 전쟁광 패널티를 줄이고 전쟁을 선포하는 황금기 전쟁 선포를 사용합시다.

철갑선 최단루트를 타느라 밀린 기술을 빠르게 개발합니다.

페르시아와 아즈텍은 수도와 대부분의 도시가 해안에 있어 프리깃만으로 충분하지만, 중국은 내륙에도 도시가 있어

지상군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영국의 무적함대 여왕의 진노(Queen's Anger)가 런던항으로 회항하는 걸 보고 잔소리를 합니다.

그러길래 왜 우리랑 붙어서 스타팅을 했니?

어차피 때릴려고 했던거라 그냥 전쟁 선포해버립니다.

폴란드는 영국산 차맛에 빠졌는지 여전히 뇌물을 요구합니다.

그래 그래, 우리 차 마시면서 아즈텍이 사라지는걸 구경하세요.

프리깃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아즈텍은 모든 도시가 해안가다보니 빠르게 정리되었습니다.

폴란드에게 아부만 하면 아니꼬우니까 걸작이나 훔쳐봅시다.

첫 불가사의가 완성되었습니다.

역시 불가사의는 짓는게 아니라 가져오는 겁니다.

이제 초기부터 우리를 괴롭히던 중국을 정벌할 차례입니다.

중국의 수도인 시안은 해안가에 있어 빠르게 정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다른 도시를 남겨둔 채로 평화협정을 맺으면 지상군이 계속 처들어와서 빼앗길게 뻔합니다.

근데 하필이면 시안 아래쪽의 중국 도시들은 내륙에 있어 프리깃으로 공격할수가 없고,

반대편 도시들은  'ㄱ' 모양으로 이뤄진 땅을 빼앵~ 돌아서 가야 합니다.

진작에 스키타이를 먹은 폴란드의 군사력이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시간을 소모하니 걱정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중국을 점령해 봅니다.

어차피 지배 승리를 할 거라 전쟁광 패널티가 의미없지만, 그래도 미안한 감이 있어 아즈텍의 마지막 도시를 남겨두었는데

얘네가 반란을 일으켜서 아즈텍이 멸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몬테수마 지못미...

제가 중국의 땅을 빠르게 점령하니 비상 위원회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참가자는 중국 하나뿐이라 수복은 불가능한 상황이죠.

한마디로 공짜 자원 감사합니다!

폴란드를 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수도가 내륙에 위치해 있어 프리깃만으로는 힘듭니다.

폭격을 해볼까요?

계속 요구를 들어줬더니 우리를 호구로 보나봅니다.
선단을 구성하고,

4성을 만든 다음

함대를 구성해 미친 이웃에게 영국 음식을 배달하러 갑시다.

여차하면 이걸 날릴 겁니다.

최종 정부도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보니 폴란드의 종교 승리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항공모함을 끌고 가려고 했는데 안되겠습니다.

최정예 프리깃들이 전함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대로 달려야겠습니다.

우선 스키타이의 구수도를 먼저 확보합니다.

해안인줄 알았는데 한칸 떨어진 내륙이라 부리나케 보병을 하나 구해왔습니다.

그래서 대략 5턴 동안 신나게 두들겨 맞은 불쌍한 도시...

풀업한 전함 함대의 위엄입니다.

사정거리 4로 차근차근 도시를 다져주기 시작합니다.

전함들의 포화에 박살난 도시를 점령하기 위해 사전에 점령한 도시에서 보병을 구매합니다.

이들이 입성하는 것만으로...

가볍게 지배 승리를 달성하게 됩니다.

정작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레드코트가 엔딩에서는 등장합니다.

역시 정복 특화 국가.


오랜만에 하는 문명은 역시 어렵습니다.

게다가 군도 지배 승리는 사실 처음 해보는 거라 손이 많이 꼬였습니다.

근데 막상 해보니 프리깃 - 전함 라인이 너무 사기군요.

육상전과 달리 이동도 자유로워서 더 쉬운 것 같습니다.


다음 기행은 문명6 : 몰려드는 폭풍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 )